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홋카이도 맛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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홋카이도 맛집 · 2026년 3월 2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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홋카이도에서는 한 끼를 대충 먹기가 더 어려웠어요. 오타루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에 놀라고, 삿포로에서는 바삭한 돈카츠와 수프카레의 매력에 빠졌고, 아사히카와에서는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인생 굴튀김을 만났어요. 도시마다 결이 다른데 이상하게 모두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 맛집 이야기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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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타루에서는 해산물, 삿포로에서는 돈카츠와 수프카레, 아사히카와에서는 뜻밖의 튀김 맛집까지, 돌아보면 결국 이번 여행은 맛있는 장면들로 기억되는 것 같아요.

사와사키 수산 sawasaki suisan

오타루에서 가장 유명한 카이센동 가게라는 말을 듣고 갔는데, 왜 다들 이곳을 이야기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.
홋카이도는 해산물 자체가 워낙 신선해서 어딜 가도 기본 이상은 하는 느낌이었지만, 여기서는 그 만족감이 특히 컸어요.

  • 꽃게살은 입에서 살살 풀릴 정도로 부드러웠어요.
  • 성게알은 비리기보다 단맛이 먼저 느껴져서 신기했어요.
  • 결국 밥 한 톨까지 싹싹 먹고 나온 가게였어요.

마사즈시 masazushi

미스터 초밥왕의 모티프로도 알려져 있고, 1935년에 개업한 유서 깊은 가게라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맛도 충분히 좋았어요.

  • 세트 구성이 있어서 편하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.
  • 먹다 보니 단품을 추가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.
  • 오래된 이름값만 남은 곳이 아니라, 기본기가 잘 느껴지는 초밥집이었어요.

돈카츠 아오키 tonkatsu aoki

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한 입 먹자마자 잘 왔다 싶었고, 소금을 번갈아 찍어 먹는 재미 덕분에 끝까지 전혀 질리지 않았어요.

  • 여러 가지 소금을 곁들여 먹을 수 있어서 맛이 단조롭지 않았어요.
  • 그중에서는 히말라야 암염이 제일 맛있었어요.
  • 왜 인기 있는 돈카츠집인지 아주 깔끔하게 납득되는 곳이었어요.

수프카레 트레져 soupcurry treasure

삿포로 지역 음식인 수프카레는 이름부터 조금 생소했는데, 막상 먹어 보니 생각보다 훨씬 잘 괜찮았어요.
베이스 국물부터 맵기, 토핑까지 마음대로 고를 수 있어서 취향에 맞게 조합하는 재미도 있었어요.

  • 내 입맛대로 토핑을 커스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.
  • 처음엔 낯설었는데 먹다 보니 숟가락이 계속 갔어요.
  • 여행 중 한 번쯤 꼭 먹어볼 만한 삿포로다운 메뉴였어요.

돈카츠 이센 tonkatsu isen

아사히카와에서는 그냥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는데, 결과적으로는 꽤 강하게 기억에 남은 맛집이었어요.
돈카츠 자체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바삭해서 좋았지만, 특히 굴튀김이 정말 예술이었어요.

  • 굴튀김은 몇 번이나 추가해서 먹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.
  • 양배추에 뿌려주는 옥수수 소스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.
  • 계획 없이 들어갔다가 제대로 맛집을 만난 기분이었어요.